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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News] 창원시, ‘진해 문화재 야행,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

최고관리자
2021-11-11 14:03:43 2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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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이성용기자] 창원시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진행된 ‘진해 문화재 야행,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7가지 특별한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진해 문화재 야행은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근대문화역사자원이 밀집돼 있는 진해구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열렸다.

 

15일 오후 7시30분 진해중원로터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치우 창원시의회의장, 우순기 진해문화원장, 이경민 진해근대문화유산보존회장, 송호철 충무동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시립무용단의 ‘북의 울림’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점등 세레머니, 강강수월래 등 예술공연과 도보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야경(夜景), 야로(夜路) 등 7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해근대문화 달빛투어, 버스타고 야밤투어, 연도여자상여소리,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작가의 북콘서트, 근대역사의 사진전과 진해 스토리를 주제로 한 마술쇼, 진해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 영상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진해 팔(八)거리 역사는 비록 일제 강점기에 생긴 아픔의 역사이긴 하지만 다음세대에게 이를 바르게 알리고 잊혀져선 안된다는 창원시의 의도가 담겼고 ‘중평한들’이라는 극단에서 진해 팔(八)거리 역사를 해석한 연극을 진행해 참석한 내빈들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1 진해 문화재 야행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기회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해문화재 야행이 야간형 문화 향유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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