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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창원시, ‘진해 문화재 야행’ 통해 7가지 특별한 추억 만들었다

최고관리자
2021-11-11 11:52:28 2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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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15, 16일 이틀간 개최한 ‘진해 문화재 야행’ 행사가 7가지의 특별한 이야기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진해 문화재 야행은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근대문화역사자원이 밀집해 있는 진해구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개최됐다.

야경, 야로 등 7야(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진해근대문화 달빛 투어, 버스타고 야반 투어, 연도여자상어소리,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 작가의 북콘서트, 근대역사 사진전과 진해 스토리를 주제로 한 마술쇼, 진해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 영상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1회 진해 문화재 야행 행사 장면. 창원시 제공제1회 진해 문화재 야행 행사 장면. 창원시 제공

또 야행 홈페이지를 통한 문화재 소개와 현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의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관심도 뜨거웠다.

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재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학습 자료 활용의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 진해 문화재 야행이 야간형 문화 향유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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